경제

전세대출 문턱 높아진다… 보증비율 7월 하향 조정

The드리머 2025. 2.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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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문턱 높아진다… 보증비율 7월 하향 조정


안녕하세요, 드리머입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전세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무분별한 전세대출 증가로 인해 전세자금대출 보증보험의 보증비율이 7월부터 100%에서 90%로 하향 조정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도 예정되어 있어 전세대출을 비롯한 모든 가계대출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오늘은 이 변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전세대출 보증 비율, 100% → 90%로 조정


7월부터 SGI서울보증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100%에서 90%로 하향 조정됩니다.

보증비율이 낮아지면 은행은 대출 심사를 더 엄격하게 하고, 그만큼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겠죠.

보증비율 하향 조정의 이유

지난 몇 년간 전세대출 보증액이 급증하며 가계부채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HF와 HUG의 전세대출 보증액은 85조원에 달했어요.

이렇게 높은 보증비율이 무분별한 전세대출을 유발하고, 전셋값과 집값을 올리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죠.

따라서 보증비율을 낮추는 것은 가계부채 증가를 억제하고, 보다 신중한 대출 심사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2.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대출 한도 줄어든다


스트레스 DSR이란 차주의 대출 금리에 가산 금리를 더해 대출 한도를 줄이는 제도예요.
7월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되면, 대출 한도가 최대 5,000만원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의 영향
• 소득 5,000만원 차주는 기존보다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한도가 줄어듭니다.
• 이 제도는 차주의 상환 능력을 고려하여 대출 가능액을 축소하는 방식인데요,
이로 인해 대출을 받기 더욱 어려워지고, 대출 금리도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3. 전세대출 심사 더 엄격해지고 금리 인상 가능성


보증비율 하향 조정과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으로 전세대출 심사는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예상돼요.

은행은 대출 심사를 더 까다롭게 하여 미상환 위험을 줄이려 할 것입니다.
그로 인해 대출 금리가 오를 가능성도 높습니다.

은행 대출 금리 상승

금리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대출 심사가 강화되고 대출금리가 인상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은
실수요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4. 수도권 보증 비율 추가 하향 검토


금융당국은 7월 이후 수도권에 한해 보증 비율을 추가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전세 시장은 가격 변동폭이 크고, 전세대출 수요가 높기 때문에,
추가적인 보증비율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죠.

5. 대출 규제 강화, 전세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관리 강화


하반기부터 금융당국은 전세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관리를 더욱 강하게 시행할 예정입니다.
대출을 받기 위한 문턱이 높아지는 만큼,
향후 전세대출을 받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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